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폭력의 입구와 출구

유행인지, 요새 길에서 총(!)을 들고 있는 아이들을 자주 보게 된다.
물론 장난감(?) BB 탄 총.

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, 참 걱정이 된다. 이러면서 점점 폭력에 점점 무감각해지게 되는 건 아닐까. 아니, 무감각해지는 정도가 아니라 재미(!)를 느끼고, 심하게는 사람을 죽이는 것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게 되는 건 아닐까.

내가 괜한 걱정에 사로잡혀 헛소리를 하고 있는 건 아니리라 믿는다. 비단 BB 탄 총만이 아니라 아이들이 폭력에 무감각해지게 만들고 폭력을 즐기도록 만드는 것들이 너무나 많다. 이 세상에는.

그런 것들과 아이들 사이를 완전히 차단할 수 있다고 믿진 않는다. 막기만 한다고 될 문제도 아니고. 하지만, 이 세상에는 폭력에서 빠져나올 출구가 너무나 적다는 것이 문제다. 폭력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너무나 많은데.

덧쓰기.
다시, 바란다. 폭력을 내 마음에서 지워버릴 수 있길.
빠져나가고 싶은데, 너무나 힘들다.

2 Responses to “폭력의 입구와 출구”

  1. 천아 says:

    bb도 맞으면 아프단거..ㅜㅜ 흙흙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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